There Is No Place Like Home 말해봐 어떤 이유라도 괜찮아 누군가 나의 눈을 가린 건지 말해봐 왜 난 너의 술래이지 손을 저어 잡아봐도 흩어지는 정말 소름같은 모습 다 알고 있는데 잡을 수 없단 걸 내 앞에 서있는 얼음같은 그 표정 말해봐 떨고 있는 그 숨소리 세상에게 던진 말들 내게 던진 아픔 거짓말일 테니 그 가면을 벗어 얼굴을 보여봐 왜 감추려는지 손 못 감았던 너의 그 목소리 꺼내봐 네 모습을 벗어봐 세상 밖으로 나와 왜 숨기려는지 그 이유를 말해봐 하늘의 높은 구름들도 말야 언젠가는 피가 되어 슬픈 눈물처럼 땅에 내리지 언젠가는 힘에 껴어 슬픈 눈물처럼 피가 되듯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