따뜻한 바람이 대해준 적 없던
좋아하는 영화 한 편 못 보고
스치한 기운의 한
널 사랑한다 남고 싶다 했어
나와 내 만남은 너에게
이미 묻어져 있어
서러운 나의 눈물도 괜찮아 했어
이대로 떠나가지 말아요
돌아오라는 그 말을 늦네 난 못했어
처음엔 이러질 않았잖아 나의 모든 걸 책임진다 했잖아
종을 봐도 아쉬워서 다시 집 앞으로 돌아왔잖아
이제는 너를 감당 못해 나도 이쁜 공주이고 싶어
자꾸 눈물이 나 이렇게 이렇게 되긴 싫었어
괜찮아요
날 위해 울지 말아요
행복이 거기 있다면
내 슬픔 상관 말아요 울지 말아요 날 잊어요 정말 괜찮아요
괜찮아요
마음의 먹지 말아요
그날밖에 더 줄 것이 없어요
이대로 떠나가지 말아요
가지 말아요
돌아오라는 그 말을 늦네 난 못했어
나의 모든 걸 책임진다 했잖아
괜찮아요
마음의 먹지 말아요
그날밖에 더 줄 것이 없어요
괜찮아 난 괜찮아
네 부모에게 나보다 더 잘했었고 부족한 너였어도 질책 한 번 없었어
생일날 옷 한 벌 사준 집에 없어도 기억한 그 마음이 고마웠어
그런 나를 네가 울게 했어 그런 나를 다시 나를 다시 네가 울게 했어
더 붙잡을 수 없어 그럴 자격 없어 나를 나를 보내야만 해